그래서, 이 기능이 되나요…?

한참 소개 했는데, 서비스 소개서도 열심히 만들었는데, 홈페이지도 열심히 만졌는데… 고객사가 서비스를 이해하지 못했을 때. 그렇게 부끄러울 수가 없다.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부모님께도 설명해보고 ▲IT를 잘 모르는 친구들에게도 설명해보고 ▲쇼핑몰 전혀 모른다는 소호사무실 실장님에게도 설명해봤다. 그렇게 보완하고 또 보완했는데 때로는 제자리 걸음인 것 같다.

▲여기 오타가 있네요! ▲링크가 작동 안 해요! ▲잘 안 보여요! 부지런히 여기저기 채워 넣었는데 어김없이 빵꾸가 난다. 나름 까다로운 사람인데, 여전히 더 까칠해져야 하는 것 같다.

뭐 어쩌겠나. 그렇게 또 보완하고, 그렇게 좀 더 까칠하고. 그렇게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나아지면 된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