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용의 에세이 #28] 지금

요즘 내 모습을 보자면, 탐욕 덩어리다. 더 가질 수도 없으면서, 왜 가져야 할지도 모르면서, 그저 가질 수 있을 것 같아 욕심을 내는 중이다. 결국 갖지도 못하는 데 말이다. 채워지지 않음에 불안함을 느끼며, 언제부터 불안했는지 모른 채 그저 채우려 한다. 얼마나 더 채워야 하는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돌고 돌아 다시 원점이다. 늘 […]

2020년 3/4분기 회고…63점

어느새 3/4분기가 지났다.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계획적인 삶을 살았다. 3분기는 계획조차 세우지 않고 보낸 탓에 점수를 어떻게 줘야 할지 고민이 됐다. 2분기 회고를 읽으며 생각해보니, 2분기까지 계획한 것을 그대로 행한 3분기가 됐더라. 아니, 오히려 더 많은 부분을 추가로 해냈다. 1, 2, 3분기 중 3분기가 가장 빠르게 지나간 듯한데, 이유는 역시 […]

[서평] 이상한 정상 가족 ★★☆☆☆

아쉽다는 말로 서평을 시작한다. 좋은 주제, 좋은 접근이 좁은 시야와 만나면 어떻게 되는지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어떤 문제도 단순히 감정을 내세워 해결될 수는 없다. 여기에 사상을 더했다. 다양한 해법이 있을 터인데, 어째서 한 방향으로 결론 짓는지 모르겠다. 정해진 답을 향해 문제를 만들고, 풀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 훌륭한 […]

SPHD, 저변동 고배당 ETF

지난 ETF 개요 글에 이어서, 이 글에서는 내가 고른 ETF를 소개한다. ETF닷컴(etf.com)에는 2341개 ETF(2020.9.19 기준)가 등록돼 있다. 나는 전문 투자자도 아니고, 투자를 전공하지도 않았다. 투자로 일확천금을 노리는 성향도 아니기에 ETF를 선택했다고 지난 글에서 설명했다. 다시 언급하자면, 나는 ETF를 투자하기로 선택한 이유로 ▲지수를 추종하는 것 ▲2천 개가 넘는 많은 개수를 보유한 […]

[CODEF 개터뷰 #2] 서성권 이사 “다들 많이 버는 거, 그게 행복이다”

[CODEF 개터뷰 #2] 개발하는 기자, 개기자. CODEF 오세용 개기자가 CODEF 멤버 인터뷰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데이터 애그리게이션 서비스(Data Aggregation Service) CODEF는 온라인에 흩어진 데이터로 서비스를 만들 때, 가장 쉽게 사용할 수 있는 API 중계 서비스입니다. 두 번째 인터뷰이로 CODEF 총괄 리더 서성권 이사를 만났습니다. 서성권 이사는 CODEF를 최초 설계했으며, 현재도 총괄 […]

[서평]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먼저 이 책을 읽었던 약 7시간을 무척 아깝게 느끼는 것을 밝힌다. STEW 독서소모임 지정도서로 이 책을 펼쳤지만, 이 책을 덮은 지금도 내가 왜 이 책을 읽어야 했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나는 내 귀한 7시간을 잃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나는 이 7시간 동안 뭔가 얻어야만 했다. 이게 내 독서 방식이고, 내 시간을 귀하게 […]

[오세용의 에세이 #27] 어떤 지점

어떤 꿈이 있다. 모든 시작은 어떤 꿈이다. 꿈을 위한 욕심이 생기고, 열정이 생기고, 행동이 생기며, 계획이 생기고 그렇게 결과가 생긴다. 우리는 꿈을 시작으로 결과에 다가가기 위한 긴 여행을 떠난다. 그게 각자의 이야기다. 그래서 꿈은 중요하다. 어떤 꿈을 꾸느냐에 따라 어떤 욕심, 열정, 행동, 계획 그리고 결과가 생긴다. 어떤 시작을 하느냐에 […]

[노션으로 애자일 조직 만들기] 준비된 애자일 조직, CODEF(5)

언택트 시대다. 이제 각 조직은 마주하지 않고 일해야 한다. 속도는 물론 결과도 내야 하는데 마주할 수 없다니, 그야말로 새로운 업무 시대다. <노션으로 애자일 조직 만들기> 시리즈에서는 내가 CODEF 데이터랩 개발자로 일하며 도입한 애자일 조직에 관해 소개한다.[편집자주] 앞서 1, 2, 3, 4편에서 내가 경험한 협업 문화, 무료 협업 도구, 노션 제안 […]

[노션으로 애자일 조직 만들기] 최소 노력으로 최대 효과 보기(4)

언택트 시대다. 이제 각 조직은 마주하지 않고 일해야 한다. 속도는 물론 결과도 내야 하는데 마주할 수 없다니, 그야말로 새로운 업무 시대다. <노션으로 애자일 조직 만들기> 시리즈에서는 내가 CODEF 데이터랩 개발자로 일하며 도입한 애자일 조직에 관해 소개한다.[편집자주] 앞서 1, 2, 3편에서 내가 경험한 협업 문화, 내가 사용했던 무료 협업 도구 그리고 […]

[노션으로 애자일 조직 만들기] 노션을 제안하다(3)

언택트 시대다. 이제 각 조직은 마주하지 않고 일해야 한다. 속도는 물론 결과도 내야 하는데 마주할 수 없다니, 그야말로 새로운 업무 시대다. <노션으로 애자일 조직 만들기> 시리즈에서는 내가 CODEF 데이터랩 개발자로 일하며 도입한 애자일 조직에 관해 소개한다.[편집자주] SI 개발자, 프리랜서 개발자, 스타트업 대표, 언론사 기자 등 여러 환경에서 여러 포지션을 경험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