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용의 에세이 #33] 나도 누군가에겐 ‘취향’일지도 모르니까
다시 하고 싶은게 많아졌다. 한동안 무기력증에 빠졌다. 세상사 모든게 시시해보이고, 그래 노력해서 얻으면 무엇하나 싶더라. 무얼해도 만족스럽지가…
다시 하고 싶은게 많아졌다. 한동안 무기력증에 빠졌다. 세상사 모든게 시시해보이고, 그래 노력해서 얻으면 무엇하나 싶더라. 무얼해도 만족스럽지가…
책 좀 읽는 사람 중 니체를 모르는 사람도 있을까. ‘신은 죽었다’는 문장을 모르는 사람도 있을까. 이 책은…
아직 4개월이 지났을 뿐이지만, 2021년 한 해 잘한 것을 몇 가지 꼽으라면 ‘원서를 읽은 것’을 꼽을 수…
오랜만이다. 책을 읽고 꽤 자극을 받은 것도, 짧은 시간에 주변 친구들에게 수차례 언급한 것도 꽤 오랜만이다. 책…
벌써 3월 중순이다. 여전히 2021보다는 2020이 더 익숙한데, 1분기가 끝나간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그만큼 참 시간 빠르게…
이코노미스트에서 내는 시리즈물이다. 2017년에도 흥미롭게 읽었고, 2021년에도 흥미롭게 읽었다. 이런 류 책에서 흥미를 느낄 때면 내가 진로를…
사회는 문제의 연속이다. 문제를 풀어야 존재를 증명하고, 문제가 있어야 존재 이유가 생긴다. 문제가 없으면 존재할 수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