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용의 에세이 #34] 길이 흉이고, 흉이 길이다
어떤 갈림길에 서 있다. 선택을 해야 하는데, 미루고 있다. 얼마가 지났는지 모르겠지만, 이른 것인지 늦은 것인지 모르겠다. 딱히 선택의…
어떤 갈림길에 서 있다. 선택을 해야 하는데, 미루고 있다. 얼마가 지났는지 모르겠지만, 이른 것인지 늦은 것인지 모르겠다. 딱히 선택의…
다시 하고 싶은게 많아졌다. 한동안 무기력증에 빠졌다. 세상사 모든게 시시해보이고, 그래 노력해서 얻으면 무엇하나 싶더라. 무얼해도 만족스럽지가 않았고, 주위…
벌써 3월 중순이다. 여전히 2021보다는 2020이 더 익숙한데, 1분기가 끝나간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그만큼 참 시간 빠르게 간다. 가능성을…
사회는 문제의 연속이다. 문제를 풀어야 존재를 증명하고, 문제가 있어야 존재 이유가 생긴다. 문제가 없으면 존재할 수 없지만, 끝없는 문제가…
생각이 많은 편이다. 원래도 그랬지만, 사회에 나와 자취를 하며 생각에 관한 생각이 더 심해진 것 같다. 하수는 장고 끝에…
운이 좋은 편이라 생각한다. 늘 웃으며 살고 싶은데, 많이 웃는 편이고. 욕심이 많은 편인데, 이야기가 끊이지 않아 많은 기회를…
요즘 내 모습을 보자면, 탐욕 덩어리다. 더 가질 수도 없으면서, 왜 가져야 할지도 모르면서, 그저 가질 수 있을 것…
어떤 꿈이 있다. 모든 시작은 어떤 꿈이다. 꿈을 위한 욕심이 생기고, 열정이 생기고, 행동이 생기며, 계획이 생기고 그렇게 결과가…
승차감보다 하차감이란 말이 있다. 차를 과시용으로 생각하는 요즘 세대의 생각이다. 틀린 말은 아니다. 어쨌든 차는 부를 상징하는 아이템 중…
그럴 때 있다. 타인이 가진 무언가를 나도 갖고 싶어질 때. 딱히 타인의 것을 빼앗는 게 아니고, 나도 타인처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