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사피엔스 ★★★★☆

2009년부터 쓴 서평이 어느새 190개가 됐다. 계획대로라면, 올해 200번째 서평을 달성한다. 그리고 그 중 2회 독은 딱 한 권이 있었다. 한국의 기획자들은 내가 2010년 대학생 때 읽고, 2016년에 다시 읽은 책이다. 같은 책을 두 번 읽고, 서평을 쓴 것은 이게 유일하다. 6년 만에 읽은 이 책은 다 읽고 나서야 읽었던 […]

[서평] 지리의 힘 ★★★★☆

아등바등 살다가 문득 ‘이게 다 뭔 소용일까’ 싶을 때가 있다. 그런 생각이 들면 번아웃이 오고, 손에 쥔 많은 것을 놓아버리게 된다. 다시 주워 담을 것을 알면서도, 힘없이 누워있던 시간에 후회할 것을 알면서도, 당시 무기력함은 이겨내기 쉽지 않다. 한 인간이 견뎌낼 수 있는 우울함엔 한계가 있거늘, 최근 내 상황은 우울함의 연속이었다. […]

[서평]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

내 첫 회사는 은행을 고객사로 하는 IT 회사였다. 은행이 IT 서비스를 발주하면, 이를 수주해 만드는 ‘을’사에 해당했다. 덕분에 나는 지난 6년간 은행 서비스를 만드는 개발자로 살았다. 이 과정에서 나는 은행과 많은 추억을 만들었고, 애증의 관계가 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었다. 6년 중 2년은 프리랜서로 일했다. 당연히 은행 직원들과 친분도 […]

[서평] 정의란 무엇인가 ★★★★☆

읽게 된 동기 분명히 책장에 있었는데, 꼭 찾으면 없더라. 2019 STEW 독서소모임 마지막 지정도서 한줄평 철학. 결국, 인간 서평 내 인생 첫 철학책 <생각의 싸움>을 읽고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철학책을 만났다. 사실 <정의란 무엇인가>는 온라인 서점에는 ‘사회학’ 분야로 돼 있고, 워낙 유명한 책이라 딱히 책 분야를 떠올리지 않았다. 그냥 […]

[서평] 생각의 싸움 ★★★★☆

읽게 된 동기 나의 철학 선생님에게 받은 책 한줄평 내 생애 첫 철학 책. 철학은 사치가 아니다. 서평 딱 한 달간 이 책을 읽었다. 10월 1일에 시작해 10월 31일에 마쳤으니, 정말 딱 한 달이다. 의도한 바는 아니다. 15 챕터로 구성된 이 책을 받고, 챕터마다 서평을 남기기로 하며 꾸준히 곱씹으며 읽었다. […]

[서평] 판을 바꾸는 질문들 ★★★★☆

읽게 된 동기 STEW 독서소모임 지정 도서. 내가 발제자로 이 도서를 지정했다. 기자 시절 인터뷰 이야기를 나누고 싶고, 질문의 힘을 높이 평가하기 때문에 친구들과 나누고 싶었다. 한줄평 요즘 삶에 질문이 없었음을 깨달았다. 나는 왜 질문이 없어졌을까? 질문을 시작해본다. 서평 질문이 그 사람의 ‘수준’을 결정한다는 말이 있다. 잘 벼려진 질문은 칼보다 […]

[서평] 콘텐츠의 미래 ★★★★☆

[읽게 된 동기] 2018년부터 읽던 책.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당연히 눈길이 간 제목. 하지만 2018년에는 다 못 읽고… STEW 지정도서여서 겨우 읽음. [한줄평] 콘텐츠의 미래. 아니, 어쩌면 인류의 미래. [서평] 콘텐츠 함정 ◆ 더 좋은 콘텐츠가 정답이라는 착각 누구나 좋은 콘텐츠에 감동한 적은 있을 것이다. 그 콘텐츠가 영화가 될 수도 […]

[서평] 플랫폼 제국의 미래 ★★★★☆

[ 읽게 된 동기 ] 커뮤니티 STEW 독서소모임 8월 도서.   [ 한줄평 ] 세계적인 경영 석학이 일반인에게 들려주는 플랫폼 비즈니스의 비밀.   [ 서평 ] 먼저 오랜만에 좋은 책을 읽을 수 있어 저자에게 감사하다 말하고 싶다. 이런 깊이의 내용을 읽기 쉽게 풀어내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나 역시 글을 […]

[서평] 축적의 시간 ★★★★☆

[ 읽게 된 동기 ] 서울대 교수진들의 이야기를 엮은 책.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 한줄평 ] 무엇을 보고 있는가? 어디를 보고 있는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 따라 사고가 달라진다.   [ 서평 ] 정말 이벤트가 많았다. 새로운 조직에 입사해, 새로운 일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다. 축적의 시간은 바쁜 […]

[서평] 대량살상수학무기 ★★★★☆

[ 읽게 된 동기 ] STEW IT분야를 담당하는 내가 선정한, 2018년 2월 STEW 독서소모임 선정도서. 페친들의 극찬을 보며 선정.   [ 한줄평 ] 애써 보고싶지 않은 눈 앞의 우울함. 그리고 몰려오는 부끄러움.   [ 서평 ] 내가 선택한 도서다. STEW 독서소모임에서는 올해부터 연 6회의 책을 읽고, 토론하기로 했다. 올해 첫번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