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혼자 힘으로 백만장자가 된 사람들의 21가지 원칙 ★★★★☆

혼자힘으로백만장자가된사람들의21가지원칙
카테고리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 재테크 > 부자되는법
지은이 브라이언 트레이시 (인디북,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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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은 시기 – 2010년 9월

읽게 된 동기

정말 오랜만에 책을 펴보고 가슴이 갑자기 쾅쾅 뛰는 것을 경험했다. 브라이언 트레이시 어디선가 분명 들어봤는데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았다. 분명 좋은 책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빌렸다.

책 리뷰

책을 읽기 시작한 뒤 일주일 정도가 지나서야 책을 다 읽은것 같다. 책을 하루에 30분씩 짬짬히 읽으라는 글도 많고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도 많은데 나는 오히려 그 짬을 모아서 하루 이틀에 걸쳐서 다 읽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이런 식으로 읽고 나면 처음 내용이 도무지 생각이 나질 않는다. 난 스스로 기억력이 좋다고 자부하는데 왜이럴까…

이 책은 상당히 좋은 글들이 많다. A4지에 두 면이 나올 정도다. 물론 그 좋은 글들 또한 아래에 쓸 것이니 좋은 글을 보고 싶다면 스크롤을 내려서 보면 된다.

책의 내용은 완벽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분명 좋은 책인것만은 확실하다. 책에서 느낀 것들을 적어보겠다.

나를 고용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나는 이렇게 심오한 말을 좋아한다. 내가 나를 고용했다. 내가 나를 쓰기 위해서 고용했다. 내가 나에게 시킨다. 결국 내 주인은 나다. 내가 내 주인이다. 나는 내 인생의 주인이다.

[스스로를 책임질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진정으로 힘이 있는 사람이다.]

나는 항상 내가 주인이라는 생각을 하고 산다. 때문에 자존심과 자부심이 상당히 강하다. 물론 남에게 보일만한 뚜렸한 스펙이라던가 성공적인 요소는 아직 없다. 하지만 그런것 쯤은 앞으로 이룰 것들이고 현재 내가 내 주인이라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다.

[쾌락이 시간을 짧게 만든다.] – 셰익스피어

때문에 여자친구와 있을땐 시간이 항상 빨리가나보다. 내가 주인이니 내가 원하는 일을 해야 내가 좋은 것이다. 도대체 무슨 말인지 나도 써놓고 보면 헷갈린다. 하지만 분명히 이 이야기들은 내 마음속 깊숙히 자리잡고 있다.

내가 주인이라는 것. 말이다.

평생 동안 애써 배워라.

[오늘 당장에 평생 학생이 되겠다고 결심하라.]

몇년 전 나는 현재 전공인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분야로 취직하지 않겠다고 스스로 결정을 하면서 그 이유를 타인에게 이렇게 말했었다. ‘그 분야는 매년 새로 배워야해서 머리가 터질거 같아.’

물론 맞다. 다른 분야에 비해서 IT 분야는 발전 속도가 엄청나기 때문에 현재 IT 계열에서 일하는 40-50대 직장인은 지금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한 예로 우리 학과 교수님은 별로 필요 없다고 스마트폰을 쓰지 않는다. 이런 교수님이 스마트폰 어플을 개발하는 곳으로 취직을 하라고 권유하니 얼마나 모순인가.

또한 배우기 싫다고 포기한다는 내게 얼마나 한심하게 비춰졌을까? 생각만 해도 부끄럽다.

물론 지금 다시 그 분야로 진로를 선택한 것은 아니지만 배우기 싫다는 이유 때문에 진로를 바꾼 것은 아니다. 내가 어느 분야를 선택하던지 계속해서 배워야 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많은 자기계발 서적을 보면서 깨달았다. ‘인생은 길다’ 는 것을. 아무리 실패해도 마지막에 성공하면 성공한 인생이다. 아무리 성공해도 마지막에 비참하게 인생을 살면 인생의 패배자로 기억된다. 마치 현재 군문제로 논란이 되는 MC몽이나 도박으로 문제가 되는 신정환 또한 잘 나가다가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게 되었다.

완벽한 사람은 없다. 때문에 노력해서 배워야 한다. 타인의 가르침을 받고 스스로 기도하며 자신을 단련해야 한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절대적으로 솔직하라.

사실 위의 두 주제는 내가 평소 좋아하던 이야기였기에 마음에 깊히 와 닿았다. 하지만 이 주제는 내가 타고난 능력이기에 너무도 고마웠다. 솔직함. 솔직함의 비슷한 말로 순수함이 있다. 나의 여자친구는 나를 순수하다고 표현한다. 처음엔 도대체 왜 내가 순수하다는 건지 의아했지만 어떤 부분을 보고 순수하다고 하는지 이제는 알 것 같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나의 그런 면이 싫었다. 바른것을 추구하고 조금만 비뚤어진 것도 스스로가 받아들이지 못하는 어떻게 보면 너무도 딱딱해 보이는 내가 싫었다. 하지만 브라이언 트레시가 성공의 요소 중 솔직함을 크게 꼽으면서 원래 강하던 자신감에 더욱 힘을 붙여줬다.

[무슨 일이든 사업이 성공하려면 신뢰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

어렸을적 학교에서 싸움을 했다. 싸움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던 나는 ‘맞은 쪽’ 이였고 상대방은 ‘때린 쪽’ 이였다. 이런 상황에서 나의 친구들은 우르르 몰려가서 나를 때린 녀석을 구타했고 그 일로 인해 잠시 학교가 어수선 했었다.

나는 이때 신기한 장면을 발견했다. 싸움이 있기 전의 서로의 잘잘못을 따지는 상황에서 나는 한마디도 하지 않는데 친구들이 나서서 나를 옹호해 주는 장면을 보게 된 것이다. 사실 싸움은 서로가 잘못이 있는 것이다. 어쨌든 나는 맞았기 때문에 잘못이 덜 한 것으로 보여졌겠지만 분명 내게도 잘못은 있었다. 하지만 친구들은 내가 그럴 애가 아니라며 서로 나를 때린 녀석을 비판하는 이야기가 한동안 오갔다.

친구들은 도대체 나의 무엇을 보고 나를 신뢰했을까? 그 의문은 최근까지 풀리지 않았다.

나는 요즘 학교에서 살짝 겉돌고 있다. 흔히 말하는 아웃사이더짓을 하고 있다. 물론 아예 동기들과 대화조차 나누지 않거나 밥을 혼자 먹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 일주일에 한두번은 동기의 차를 타고 등교를 하고 강의 시간 내 옆자리엔 항상 동기가 앉는다. 하지만 책도 읽어야하고 부족한 잠을 채우기 위해서 점심시간에 쪽잠을 자야 강의시간에 졸지 않기에 학교에선 동기들과 살짝 거리를 두었다.

어느날 생일파티가 있었고 나는 항상 그랬듯 바로 집으로 향하려 했다. 하지만 몇몇이 내게 같이 가자고 제안을 했다. 대수롭지 않게 흘겨듣고 집으로 향했다. 동기 중 가장 친한 녀석이 같이 가자고 진지하게 말을 걸었지만 공부를 해야 한다고 거절하고 다음에 가겠다고 했다.

집에오자 그 동기의 제안이 살짝 고맙게 느껴져 전화를 했다. 미안하다고 그리고 고맙다고 말하려고 했다.

하지만 전화를 하자 다른 동기가 받았다. 왜 안왔느냐. 너만 안왔다. 그러더니 생일을 맞이한 동기를 바꿔주었다. 동기는 서운하다는 등 이야기를 했다. 내가 생일도 아닌데 감동은 내가 받았다. 보통 그런 상황이면 ‘내가 오라했는데 다른 날도 아니고 생일인데… 그냥 가? 쟤 다음부터 부르지 마’ 라고 해도 나는 할 말이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동기들은 다음엔 꼭 같이 하자며 다음번 초대를 다시 한번 했다.

그리고 다음날 학교에서 동기들이 너만 안왔다며 왜 자꾸 빠지냐며 또 다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다.

도대체 스스로 겉도는 내가 뭐가 예뻐서 자꾸 나를 부를까? 내가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학교에서 엄청난 분위기 메이커도 아니고. 이 녀석들 정말 착한 녀석들이구만? 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다음날 가장 친한 동기와 채팅을 하는데 동기가 또 다시 이러는 것이다. ‘그만 아싸짓 하고 좀 어울려라.’ 이때다 싶어서 나는 물었다. ‘내가 싫지 않냐? 계속 겉도는데 왜 자꾸 잡는거냐.’ 그러자 동기는 아주 간단하게 답했다. ‘안 싫으니까 잡지. 다음엔 나와라 술안마셔도 되니까 걍 와서 있어. 우리도 많이 안마셔.’

안싫다. 맞다. 나는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니 내가 싫을리 없는 것이다. 하지만 이 부분이 동기들에겐 의외로 긍정적으로 비춰졌나보다. 나는 감추는게 없다. 솔직하다. 이런 내가 의외로 인기있는 성격이였을까?

내가 감추는 것 없이 솔직하기에 동기들에겐 ‘쟤는 공부하느라 가는거지 우리가 싫어서 가는건 아니야’ 라는 신뢰를 준 것이라 생각된다.

나는 권력을 얻는다 해도 재력을 얻는다 해도 그 힘을 남용할 생각은 전혀 없다. 물론 실제로 얻는다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솔직하고 정직함은 선천적으로 나왔기에 내가 바꾸려 해도 바뀌지 않는다.

때문에 나는 이런 내 성격이 답답하기도 하지만 다른것으로 바꾸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다. 놀랍게도 이 성격은 성공을 하기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는 여러 자기계발 서적에서 읽은 것이다.

책에선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강조를 한다.

[직접 만나든 책을 통하든 아무도 만나지 않는다면, 5년 후에도 당신은 지금과 똑같은 사람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 찰스 존스

대학은 사회를 경험하기 마지막 단계이다. 여기서 우리는 사회로 나가기 전 인간관계를 만들고 이 인간관계로 꽤나 많은 시간을 함께한다. 지금 당장 책을 읽고 공부를 하는 것 보다 어쩌면 동기들과 어울리며 서로 좋은 인연을 맺는 것이 더욱 현명한 선택일지도 모르겠다.

나는 신을 믿는다. 가톨릭 신자다. 항상 내 주위에 있다고 믿으며 내가 힘들때 나를 도와준다고 믿는다. 어쩌면 책에만 파뭍혀 사는 내게 주위의 사람들과 어울리라고 내게 보내는 메시지가 아닐까 생각한다.

책 속의 좋은 글

– 돈을 벌어 정말로 백만장자가 되었을때,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인가 하는 점이 당신의 성공을 뒷받침할 것이다.
– 꿈을 이루러면 꿈을 가져야 한다.
– 사람은 늘 자신의 꿈과 이미지, 전망을 좇아 움직이기 마련이다.
– 딱 한 가지 소원에 대하여 100퍼센트 성공이 보장된다고 했을 때, 내가 진정으로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일까?
– 당신의 삶이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면, 그것은 어떤 모습인가?
–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된다.
– 장기적인 목표만 있고 단기적인 목표가 없다면 몽상이 되기 쉽다.
– 당신은 지금부터 자신이 성취하려고 하는 미래에 대해 100퍼센트 완전하게 혼자서 책임을 지는 것이다.
– 스스로를 책임질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진정으로 힘이 있는 사람이다.
– 내 일이라고 할 만 한 일을 찾았다면, 당신의 모든 미래를 걸어라.
– 쾌락이 시간을 짧게 만든다. – 셰익스피어
– 정말로 좋아하는 일을 하면, 앞으로의 인생에서는 일을 하지 않을 수 있다.
– 나는 내가 싫어하는 일이라고는 평생 동안 단 하루도 해보지 않았다. – 자수성가한 백만장자
– 전장에서 가장 훌륭한 장수는 바로 이길 전장을, 이길 싸움을 선택하는 장수이다.
– 당신이 자신을 믿지 못한다면, 아무도 당신을 신뢰하지 않음은 당연한 일이다.
– 최고가 되기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당신이 최고라고, 최고가 되겠다고 스스로를 납득시키는 일이다.
– 어느 분야든 중단 없는 배움은 성공의 최소 조건이다. – 데일리 웨이틀리
– 많이 배우면 배울 수록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 평생의 배움을 유지할 수 있는 세가지의 열쇠
  – 당신의 분야에 관해 매일 최소한 30분에서 60분씩 독서에 투자하는 것.
    (독서와 정신의 관계는 운동과 육체의 관계나 마찬가지다. 독서 : 정신 = 운동 : 육체)
  – 장소를 이동할때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오디오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
  – 당신의 분야에서 자신을 업그레이드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세미나와 특강코스를 빠짐없이 섭렵하는것.
– 오늘 당장에 평생 학생이 되겠다고 결심하라.
– 모든 시간과 공간을 배움의 장으로 활용하라.
– 끈임없이 배우되, 수많은 정보에 대해 엄격한 판단 기준이 있어야 한다.
– 반드시 수입의 일부는 저축을 하라 저축이 없다면, 당신에게는 위대함의 싹도 없다. – W.클레멘트 스톤
– 소득 수준에 맞추어 지출이 증가한다. – 파킨슨 법칙
– 당신의 수입과 저축을 스포츠 경기에 비유하면, 수입은 공격이고 저축은 수비다.
– 50세까지 12억을 모으려면 25세부터 매달 81만원, 35세부터 매달 141만원, 40세부터 502만원을 적금으로 부어야 한다. (매년이자율 10%)
– 적금을 부은 원금 25세 – 2억5천, 35세 – 3억5천, 40세 – 6억6천.
– 자신의 업무와 관련된 것이라면 사소한 것 하나라도 가볍게 취급하지 마라.
– 삶에서 당신에게 돌아오는 보상은 당신이 얼마나 헌신적으로 봉사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 늘 받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라.
– 무슨일이든 사업에서 성공하려면 신뢰에 바탕을 두어야한다.
– 스스로에 대해 진실해진다는 것은 당신이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진솔한 열정으로 그 일을 한다는 것을 뜻한다.
– 올바르고, 유익하며, 진실이라고 믿는 것이 아니면 절대로 말하거나 행동하지 마라.
– 규칙적으로 스스로에게 ‘세상에 나와 똑같은 사람들만 존재한다면, 내가 사는 이세상은 어떤 모습이 될까?’ 라고 질문하라.
– 솔직함과 성실함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다른 사람의 신뢰를 얻는 열쇠이다.
– 성공한 사람들은 주로 결과에서 기쁨을 찾는다. 반대로 실패자들은 일을 하는 과정에서 만족을 얻는다.
– 매처럼 날려면 닭과 다투지 마라.
– 직접 만나든 책을 통하든 아무도 만나지 않느다면, 5년 후에도 당신은 지금과 똑같은 사람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 찰스 존스
– 성공한 사람들은 평생을 통해 최고의 대인관계를 맺고 그것을 유지하는 습관을 기른다.
– 성공하고 싶다면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과 사귀어라. 낙관적이고 행복한 사람과 사귀어라.
– 독수리처럼 날고 싶다면 칠면조들과 아웅다웅하지 마라.
– 눈앞의 이익을 위한 인간관계는 오래가지 못한다.
– 무릇 가장 큰 성공은 맨 나중에 온다. – 처칠
– 유리는 망치에 깨지지만 강철은 단련된다. – 러시아 속담
– 난관과 함정에 긍정적이고 단호한 태도로 대응할 때마다 당신은 더욱 강력해지고 더욱 유능해진다.
– 인생 : 끈기 = 철 : 탄소
– 난 앞으로 만나게 될 그 어느누구보다도 탁월하고 훌륭한 사람이다.

책 총평

★★★★☆

좋은 자기계발서다. 현재의 내 심리상태에 큰 도움이 되었다. 책 한권을 읽으면서 내가 조금씩 바뀌어 가는 것을 느낀다. 어느새 서평을 쓰기 시작한지 9개월이 되었고 나는 큰 변화가 있었다.

훗날 성공해서 꼭 주위의 사람들에게 책을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Dragon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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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용 Domingo

오세용 Domingo

글쓰는 감성개발자 오세용입니다. IT, 책, 축구, 커뮤니티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