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게 된 동기

파랑새 특강을 통해 알게 된 스티브김. 그의 삶과 목표 그리고 정신을 배우기 위해 책을 선택했다. stew의 스튜어로 모시는 것이 나의 목표! 그리고 그 시작. 그를 조사한다!

책 리뷰

군에서 px 를 운영하며 사업을 해야 돈을 번다는 사실을 알게된 스티브김

가난했지만 옛날 분답지 않게 영어를 잘하셨던 스티브김의 아버지

육체노동을 하고 저녁에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투잡을 뛰며 일했던 스티브김. 주말에 쉬는 것은 생각도 안했다. 역시..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은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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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사고 다 읽는데 두달이 걸렸다.

조금 남은 뒷부분을 어제 읽고 서평을 쓰는 것인데 사실 이 책을 다 읽기까지는 조금 힘이 들었다. 지인이 저자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를 들려주어서인데 순간 스티브 김이라는 사람에게 큰 실망을 하고 책을 놓게 되었었다.

지인의 이야기는 스티브 김을 냉철한 눈빛으로 볼 수 있게 해주었다.

스티브 김은 책에 좋은 이야기만 썼다. 꿈, 희망, 미래라는 제목과 어울리게 희망적인 미래를 꿈 꿀수 있게 적었다. 나는 이런 책은 좋아하지 않는다. 살짝 거짓이 담겨있는 느낌이랄까?

분명 시행착오도 있었을텐데 오히려 그런 부분이 인간미를 보여주며 더 큰 꿈을 꿀 수 있게 도와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

오랜만에 쓰는 서평에, 끝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만 쓰련다.

책 속의 좋은 글

– 가난한 부모님은 내게 단 한 푼의 재산도 물려주지 못했지만 나는 돈보다 훨씬 값진 것을 유산으로 물려받았다.
–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하는 것이 그렇게도 싫었다.
– 나의 대학시절은 방황으로 점철되었지만 어쩌면 그 방황이 오늘의 나를 만든 것인지도 모른다. 공부란 학교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인생 전체가 공부이고, 우리의 삶 자체가 학교다. 나는 방황을 통해 인생을 고민했고, 그 고민은 내게 세상을 보는 안목을 가져다주었다.
– 복이란 것은 현실에 수동적으로 매몰되는 사람보다는 늘 현실을 능동적으로 주도하는 사람에게 신이 내리는 선물이다.

Dragon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