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3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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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시기 – 2010년 3월

책 리뷰

이번 3권은 거의 한달에 걸쳐 전부 읽었다. 상당히 오래 걸렸다. 그간 많은 일들이 있어서 책을 읽을 시간이 부족했다. 그래도 신의 전개가 너무도 궁금했기에 읽는 것을 그만둘 수가 없었다.

책을 읽던 도중 나는 참을 수가 없었다. 검색창에 Y게임을 검색했다. 그리곤 최대한 비슷한 컴퓨터게임을 찾으려고 해봤다. 역시나 없었다. 신에서는 Y게임을 ‘우주에서 가장 재미있는 게임’ 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읽을 수록 베르나르 베르베르라는 작가에 대해서 엄청난 존경심이 올라온다. 어쩜 이렇게 박식한지. 이 책을 혼자의 힘으로 썼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에 기록된 내용들은 모두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이런 글을 혼자서 쓴다는건 정말 대단하다.

사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신이라는 책에서 약간은 위험한 글들을 많이 실었다. 특히 그리스 신화의 신들의 비밀을 조금씩 파해친 대목들은 모두 처음 듣는 내용들이였기 때문에 만약 사실이 아니라면 그리스 사람들은 기분이 많이 상할 것이다.

사실 2권보다는 약간 지루한 감이 있다. 하지만 괜찮다. 앞으로 4권, 5권, 6권이 남았다. 이제 반을 읽었을 뿐이다. 앞으로의 전개가 너무도 기다려진다.

책 총평

★★★☆☆

2권 보다는 박진감이 약간 떨어진듯 하다.

Dragon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