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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로 옮긴 뒤 처음으로 적는 서평이네요~ 앞으로 꾸준히 적도록 하겠습니다.
읽은 시기 – 2009년 8월
읽게 된 동기
집 앞에 정보도서관이 생겼습니다. 한 달 정도 되었죠. 때문에 자주자주 책을 읽으려고 합니다. 네, 도서관에서 처음으로 대출한 책입니다. 사실, 박현우 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당연히 몰랐고 이런 자기계발 서적은 너무도 많이 읽어서 자기계발 서적 쪽은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헌데 저도 모르게 어느 책을 빼서 봤고, 꽤 흥미있는 책일 것 같아서 집어들고 대출했습니다. 집에와서 보니 네 권의 책 중 이 책이 있더군요. 뭔가에 홀린 듯한 느낌…ㅠㅠ 무튼 저도 모르게 빌려 온 책입니다.
책 리뷰
도전하랍니다. 그것도 일찍이요. 얼마나 일찍이냐면 20대에 하랍니다. 네, 제목에 써있군요!! ㅋㅋ
사실 저는 실패를 참 싫어합니다. 너무도요. 실패를 여러번 겪었거든요. 헌데 박현우 이 사람.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랍니다.
책은 여섯가지 파트와 부록을 적어두었습니다. 네, 하나하나 제가 느낀점들을 쭉~ 적을게요
첫째, 공식을 깨면 기회가 열린다. 이 사람 신기합니다. 20살에 사업을 시작합니다. 물론 혼자는 아니고 친한 선배와 시작을 했답니다. 웹게임을 만들었다는데 6개월 만에 접었답니다. 실패한거죠. 저는 부러웠습니다. 스무살에 창업을 해보다니~ 정말 신기하더군요. 하지만 다음장으로 넘길수록 조금은 식상한 이야기들이였습니다. 말 그대로 빨리 도전하라는 거죠, ‘저 사람도 안됬으니 나도 안될껄?’ 이런 생각하지 말고 계속 도전하라는 내용들. 마지막에는 특별한 이력서를 만들라고 적었습니다. 뭔가 첫번째 장에서는 뒤죽박죽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글솜씨가 있는 것인지 아는 내용인데도 재미있어서 쭉 읽었습니다.
둘째, 전반전은 흡수다. 강점을 발견하랍니다. 사실 저도 이 책을 읽고 제 강점을 찾는 중 입니다. 네, 어렵더군요 ㅋㅋ 본인이 본인 강점을 찾는게 쑥쓰럽기도 하구요, 잘 못찾겠던데 ㅠ 그리고 그 강점을 연결해 보랍니다. 일단 강점부터 찾아보구요 ㅎ. 완벽주의자가 아닌 경험주의자가 되라. 참, 멋진 말입니다. 사실 저는 완벽을 추구하는 완벽주의자입니다. 완벽하지 못하기에 완벽을 추구하는거죠. 엘런 코트의 「초보자에게 주는 조언」내용이 길어서 다 적지는 못하지만, ‘자신에게 휘파람 부는 법을 가르치라. 거짓말도 배우고…’ 즉, 뭐 다해보라는 말이겠죠. 맞습니다 한번 사는 인생 다 해보면 좋겠지요 ㅎㅎ. 그리고 책의 중요성에 대해서 너무도 강하게 말합니다. 본인이 감명깊게 읽은 책들까지 알려주며 적극적으로 책을 권합니다. 읽어봐야 겠네요 ㅎㅎ. 그리고 미치랍니다.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는…’ 멋진 말!
셋째, 후반전은 실행이다. 실패를 두려워 말고, 실패하지 않는 것을 두려워하라. 부끄러울수도 있는 자신의 실패담을 말합니다. 대단하군요. 그리고 이 사람. 정말이지 자신의 꿈과 목표가 명확합니다. 그리고 그 꿈과 목표가 정말 자신이 너무도 원하는 것입니다. 박현우 이사람의 꿈이 정확히 뭔지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정말 그 꿈에 미치고 싶고, 아니 미쳐있고, 정말로 이루고 싶어한다는 느낌이 팍팍오는군요. 새벽의 중요성을 말해주며, 1년을 네등분 해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1년을 4년 같이 살아야 된답니다. 정말이지 무서운 사람입니다. 저도 무서운 사람이 되도록 해야 겠습니다.
넷째, 비전이 나를 만든다.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의 CEO가 되어 전 세계 기업인들의 건강한 롤모델이 되며 다음 세대에게 하느님의 비전과 소망을 전하는일.’ 이것이 박현우 이 사람의 비전 한 문장이랍니다. 멋지네요. 저 또한 최고의 CEO가 되고 싶은데 이거 경쟁자가 되겠군요! 그렇다면 저도 한 번 비전 한 문장을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인류 최고의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어 모든 이들의 꿈과 희망이 되며 항상 웃으며 살기.’ 비슷하네요, 이 사람 저와 닮은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비전을 적어보긴 했는데 정말 저렇게 될 수 있겠죠? ㅎㅎ 글로 적고, 모임을 만들어서 공유하는 등 자신이 비전을 이루고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는군요. 네, 한 번 해봅시다.
다섯째, 위대한 강소기업, 이노버스 스토리. 순전히 자기자랑! 하하… 네, 부럽습니다. 부러워서 그럽니다. 29살에 자신이 만든 회사의 CEO라니… 너무도 부럽습니다. 읽어보면 이 사람의 경영방법에 대해서도 느낌이 오고, 인재 채용에 대해서는 꽤 길게 적었습니다. 부럽습니다. 저도 CEO가 될 겁니다.
여섯째, 성공을 향한 현재진행형. http://blog.naver.com/brandpark 박현우씨의 블로그입니다. 블로그 제목이 박현우1.5 라서 상당히 궁금했습니다. ‘1.5가 뭐여? 업데이트를 하는건가?’ 책에서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는군요. 웹 2.0에 대해서 들어보셨을겁니다. 기존 개념에서 새로운 개념을 가지고 나온 웹을 뜻하는 ‘2.0’ 헌데 이 사람에게 2.0이란 자신이 바라보는 비전이랍니다. 1.0은 자신이 비전을 세웠던 시점이라는군요. 때문에 항상 2.0을 향해 달린다는 뜻으로 1.5로 지었답니다. 그럴~싸 하지만 아는 사람만 알지… ㅎㅎ 모르는 사람은 뭐지? 할 것 같군요. 뭐, 상당히 해석은 멋진 제목입니다! 우리가 이제 살 날이 2만 일 정도 남았다고 합니다. 판타지 세계에서 Dragon은 5만년을 사는데 왜 인간 Dragon인 저는 2만 일 밖에 못사나요… ㅠㅠ 아 저렇게 말하니까 금방 죽을 것 같군요 ㅠㅠ.
It’s Dragon time.
오~ 이거 괜찮군요. 제 블로그 제목을 이걸로 할까 고민되는군요. NBA 플레이오프 결승전 1점 뒤지고 있는 시카고 불스. 4쿼터 4초를 남기고 감독이 작전시간에서 이런 말을 했답니다. It’s Jordan time! 멋지군요. 그리고 경기는 조던이 골을 넣어서 이겼답니다. 이제 자신의 시간이랍니다. 어서 도전하랍니다. 그렇군요. 이제 Dragon의 시간이군요 움하하.
부록, 열정이 담긴 설득, 프레젠테이션 마인드셋. 죄송합니다. 아직은 프레젠테이션에 대해 관심이 없어서인지 눈에 안들어와요. ㅠㅠ 게다가 부록이라는 생각에 집중이 안되는듯 합니다. ㅎㅎ 뭐, 전문가니까 좋은 말씀 이겠지요~? ㅎㅎ
책 총평
★★★☆☆
멋진 사람 박현우. 사람 대 사람 으로 봤을 때 참 멋진 사람이란 생각이 듭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향해 도전하고 그 도전에서 승리한다면. 그것 만큼 멋진 일이 또 있을까요?
멋진 사람을 한 명 알았다는 점에서 별 세개를 드립니다. 이 사람의 다음 행보가 궁금하군요. 저 또한 궁금한 사람이 되기 위해 뛰어야 겠습니다. 왜냐면 It’s Dragon time 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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