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 옥토버 스카이

옥토버 스카이
감독 조 존스톤 (1999 / 미국)
출연 제이크 질렌할,크리스 쿠퍼
상세보기

– 영화속 대사

꿈만 가지고 콜우드를 벗어날 순 없어.

포기하지 않는구나? 못해요.

호머 남들에게 증명 할 필요 없어. 기억해. 널 위해 로켓을 발사해

때로는 다른사람 말 들을 필요 없어 네 자신을 들어야해. 넌 그 탄광일에 만족하면 안돼.  왠지 알아? 넌 다른 계획이 있었기 때문이야.

탄광은 아빠 인생이에요, 제것이 아니에요.

– 내 생각

탄광촌에서 태어난 호머. 그의 아버지는 호머가 당연히 자신을 따르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호머는 소련이 날린 로켓을 보며 우주로 가고 싶어졌다.

호머는 꿈을 갖게 되었다. 그 꿈은 호머에게 열정을 갖게 해주고, 그 꿈과 열정에 사람들이 모이게 된다. 이때, 호머의 멘토. 랠리 선생님은 호머에게 충고를 한다. 

“꿈만 가지고 콜우드를 벗어날 순 없어.”

나의 꿈은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그들에게 꿈을 꾸게 해주고. 그 꿈을 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중소기업의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내게 이 꿈은 호머처럼 공상가로 보일지도 모르겠다.

친구들은 내게 너무도 꿈이 크다고 했다. 쓸쓸해지면서도 한편으론 뿌듯했다. 아, 내가 참 꿈을 크게 꾸고 있구나. 

호머는 수학을 공부한다. 신이 났다. 열심히 했다. 아니, 즐겼다.

영어도 못하는 내게 세상의 많은 사람들에게 꿈을 주는건 현재로써 불가능하다. 말도 못하면서 어떻게 꿈을 꾸게 해줄것인가? 학자금도 값지 못했으면서 어떻게 많은 이들이 꿈을 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인가? 공상가라고 했던 친구들의 말은 어쩌면 상세한 계획 없이 꿈만 꾸는 내가 한심해보여서일 것이다.

나는 실천하는 사람이고 싶다. 아니, 나는 실천하는 사람이다. 나는 열심히 하는 나를 보았고, 내가 뿜어내는 열정에 엔돌핀이 나왔던 열정가다. 나는 꿈이 있다. 나의 꿈은 많은 이들과 공유해야 의미가 있다. 나는 좀 더 세상 밖으로 나아가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나는 좀 더 강해져야 한다.

나는 오늘부터 강한 무기를 만들것이다. 여러가지 무기를 만들 것이다. 하지만 이 무기들 중 가장 강한 무기는 지금 내가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무기가 될 것이다. 웃음이 바로 그것이다.

꿈이 있는 자가 가장 강하다. 사람들은 꿈이 있는 자를 따르고 꿈이 있는 자는 꿈을 따른다.

꿈꾸며 즐기는 자가 강해지는 법을 보여주겠다. 호머, 당신이 한 것처럼.

Share:
오세용 Domingo

오세용 Domingo

글쓰는 감성개발자 오세용입니다. IT, 책, 축구, 커뮤니티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