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이 답이다

시스템이 답이다.

최근 결과를 내는 것에 집중했는데, 노력을 보상받는 방법이 결과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결과를 추구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결과는 끝을 의미한다. 어떤 노력의 끝. 즉, 노력을 멈추는 시점이 된다. 결과를 낸 뒤 더 나은 결과를 내기가 어려워진다. 이미 노력이 끝났기 때문이다.

결과는 평가를 의미한다. 내 노력에 관한 평가. 그런데 특정 시점에 받는 평가가 꼭 공정할까? 평가가 마음에 들지 않아 더 노력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 반대 경우도 있다. 꼭 평가를 받을 필요는 없다.

결과는 비교를 가져온다. 내 결과와 타인 결과를 비교하게 된다. 오늘 결과와 어제 결과를 비교하게 된다. 내일 결과를 비교하게 된다. 이는 스트레스로 돌아온다.

답은 시스템이다. 이루지 못할 꿈에 다가가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시스템은 끝나지 않고, 평가 받지 않고, 비교 당하지 않는다. 이루지 못할 꿈에 늘 한걸음 더 다가가는, 노력한 만큼 언제든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더 나아지기 위한 답은,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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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용

오세용

글 쓰는 감성개발자 입니다. 책을 읽고, 글을 씁니다. 도밍고컴퍼니를 창업해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 도밍고뉴스를 만들었습니다. 소프트웨어 전문지 마이크로소프트웨어에서 기자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CODEF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