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툴 구름 IDE 로 무장! 새시즌 STEW 코딩소모임

코딩소모임은 정말 정신 없이 시작되었다.

지난해 커뮤니티 STEW 에서 코딩소모임을 시작했는데, 사실 몇 년 전부터 생각을 하긴 했다. 하지만, 내 계획은 이랬다. 2017년 코딩스터디를 위한 준비를 하고, 2018년 테스트를 한 뒤 2019년에 본격 시작을 하자! 이것이 내 계획이었다.

헌데, 너무도 정신없이 진행되었고 무려 해커톤을 개최했다.

 

<2017 STEW 코딩소모임 해커톤 리뷰 (STEW 올해의 단어 서비스 개발기)>

 

멤버들의 변화도 있었고, HTML, CSS, Javascript 그리고 Python 까지. 안드로이드 개발자였던 내겐 모든 것이 도전이었다. 물론, 포기하지 않은 멤버들과 끝까지 완주를 할 수 있었다.

아쉽지만, 2018년에는 함께하지 못하게 된 멤버도 있어 3명으로 인원이 줄어버렸다. 멤버들에게 좀 더 의미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고, 활동을 원하는 지인이 있어 추가적으로 멤버를 채웠다.

2018년 STEW 코딩소모임은 안드로이드 경험이 풍부한 개발자 셋과 주니어 개발자 둘. 총 5인이 참여하게 되었다.

 

새로운 도전, IoT


2018년은 그동안의 경험을 가지고, IoT 제품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사실, 안드로이드 개발을 주로 해온 세 명 이기에 모든 것이 새롭다. IoT 는 라즈베리파이 보드를 선택할 계획이고, 몇몇 센서를 조사해 선택 할 예정이다. 지난 해에 스터디한 Python 으로 서버를 구성할 계획이고, 이는 주니어 개발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Python 으로 메일을 발송해주는 프로그램을 지난 해커톤에 만들었다. 사실, 이 프로젝트의 유지보수도 필요한데 본업에 집중하다 보니 한달이 지난 지금 추가적으로 수정은 하지 못했다.

 

<라즈베리 파이>

라즈베리파이로 어떤 일들을 할 수 있을지 아직은 모호하다. 사실, IT 가 ‘안되는 것’이 없지 않은가? 센서가 제공된다면 재미난 이야기들을 많이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안드로이드 경험이 풍부한 멤버이니, 안드로이드를 이용해 컨트롤 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만들어보는 것도 재밌겠다.

안드로이드 개발시 Java 는 익숙하니 Kotlin 을 사용해 보는 것도… (이렇게 일을 늘 벌리고 한다. ㅜ)

 

 

구름IDE 생각보다 다양한 기능


다섯 멤버 모두 본업이 있다 보니, 주로 온라인으로 스터디 진행을 하기로 했다.

우선, 2018년을 반으로 나눠 여름과 겨울에 반기를 마무리하는 해커톤을 진행하고 해커톤 전에 온라인 스터디를 진행하는 것이 우리의 계획이다. 물론 온라인 만으로는 무리가 있으니, 틈틈히 오프라인 모임도 진행한다.

 

여기까지 읽은 독자 중, 온라인 스터디에 대해 거부감을 가진 사람이 있을 것이다. 나 또한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프로젝트가 흐지부지 된 경험이 많다. 물론, 오프라인 스터디 또한 ‘맛집 탐방’ 으로 끝난 경우도 많지만…

온라인 스터디시 가장 큰 문제점은 ‘코드’ 를 함께 볼 수 없다는 점이다. 구글 드라이브 등이 문서작업은 공동 수정이 가능하지만, 빌드가 가능한 코드를 공동 수정하기는 불가하다. STEW 코딩소모임은 주니어 개발자들이 함께 진행하기에, 페어 프로그래밍이 필수다. 오프라인으로 옆에 붙어서 하는게 가장 좋지만, 멤버들의 사정상 그럴 수 없음이 아쉬웠다.

대안이 없을까 생각하며 서칭을 하는데, 구름IDE 에서 놀라운 기능을 발견했다.

<구글 드라이브처럼 동시 편집이 가능한 빌드 툴>

세상에… 나와 함께 일하던 개발자들은 이 기능을 보고 똑같은 말을 뱉을 수 밖에 없었다.

 

세상… 참 좋아졌다…

 

놀라운 것은 단지 코드 스타일의 편집기가 아닌, AWS 클라우드 기반의 컨테이너에서 실제 빌드가 된다는 것이다. 빌드가 되는 IDE 에 무려 채팅 기능까지 붙어있다. PyCharm 처럼 하단에 빌드 확인이 가능하다.

 

<멤버와 채팅하는 STEW 코딩소모임>

주니어 개발자들은 디버깅이 매우 어렵다. 디버깅 방법을 문서화하여 가이드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데, 결국 개발자는 코드로 말하는게 가장 좋다. 주니어 개발자가 ‘이거 안됩니다’ 라고 말했을 때, ‘일단 코드를 보자’ 라고 말한 뒤 구름IDE 를 켠다.

에러 로그를 보낼 필요도 없다. 바로 밑에 결과가 나오고, 심지어 이를 실시간 편집을 하며 가이드 할 수 있다. 그야말로 온라인 스터디에 딱이다!

 

<나의 구름IDE 컨테이너>

개발용이니 저장공간은 딱히 필요 없다. 이정도면 상당히 훌륭한 작업 공간이다.

물론 나는 개인적으로 사용 중인 AWS 가 있다. 이 워드프레스 또한 개인 AWS 에 올라가있다. 하지만, 멤버들과 이 계정을 공유하기는 어려움이 있었다. 내 블로그는 물론, 몇몇 서비스가 돌아가고 있고 주니어 개발자들은 리눅스에 익숙치도 않았다. 개발환경을 세팅 하는것 또한 엄청난 리소스가 필요하지 않은가?

구름IDE 는 이런 장벽을 클릭만으로 넘어섰다. 클릭 몇 번에 개발 환경이 세팅됐다. Python2와 Python3 를 모두 설치해주니, 주니어 개발자들에게 별도의 세팅 방법을 가이드 하지 않아도 된다. 지난해 Python 설치에만 하루를 잡아먹었다… ㅜㅜ

 

생각보다 다양한 기능이 있었고, 멤버들과 채팅 등 몇몇 기능을 테스트해보며 구름IDE 를 개인적으로 익히는 중이다. 현재 스터디 진행 상황은 제품 기획단계다. 다양한 아이디어가 오고가고 있으니, 멤버들이 의욕을 쏟을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해 반기를 끌어갈 계획이다.

여름 STEW 코딩소모임 해커톤을 위해! 가즈아!!!

 

[구름IDE로 부터 스터디를 위한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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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용 Domingo

오세용 Domingo

글쓰는 감성개발자 오세용입니다. IT, 책, 축구, 커뮤니티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