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햄릿 ★★☆☆☆

[ 읽게 된 동기 ] STEW 독서소모임 첫 소설 책.   [ 한줄평 ] 서평을 쓰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서평 ] 아마 몇 년 동안 읽은 책 중 가장 가벼운 책이 아니었나 싶다. 이불 위에서 슥슥 한 권을 뚝딱 읽는다는 사람들이 ‘이런 두께와 이런 내용을 읽었구나’ 하는 새로운 깨달음도 얻었다… 왜냐면 내가 최근 읽은 책들이라 함은…. [서평] 벨 연구소 이야기 ★★★★★ [서평] 플랫폼 제국의 미래 ★★★★☆ [서평] 일의 미래 : 무엇이 바뀌고, 무엇이 오는가 ★★☆☆☆ … 그만 알아보자.   무튼 무게감이 있는 책을 읽다가 정말 3시간 정도 반쯤 누워서 슥슥 읽었다. 읽다보니 ‘햄릿’이라는 작품의 줄거리가 조금씩 떠올랐다. 어차피 […]

[서평] 데이터 과학 어떻게 기업을 바꾸었나? ★★★☆☆

[ 읽게 된 동기 ] 마이크로소프트웨어 395호를 데이터 사이언스 특집으로 준비하며,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   [ 한줄평 ] 빅 사이즈 기업들의 빅데이터 이야기.   [ 서평 ] 데이터 사이언스. 내게도 꽤 의미있는 단어다. 데이터 사이언스를 하지는 않지만, 4년간 다닌 회사를 퇴사할 때 작지 않은 계기가 된 단어이기 때문이다. 3년 전 어느날 “Data Scientist: The Sexiest Job of the 21st Century” 2012년 10월 HBR에 실린 ’21세기 가장 섹시한 직업,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라는 이 아티클을 읽으며 당시 조직보다 더 배울 수 있는 곳으로 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당시 이 아티클은 내게 충격이었다. 이런 분야가 있다는 것을 2015년에야 처음 알았으며, 내가 하고 있던 일이 너무도 초라하게 […]

[서평] HARVARD BUSINESS REVIEW | 2018년 9, 10월 호

[ 읽게 된 동기] 커뮤니티 STEW, 경영소모임 4/4분기 도서 [ 한줄평 ] 호기심으로 넘쳐난 9, 10월호 콘텐츠. [ 서평 ] 이번 HBR은 특히 인상 깊은 문구가 많았다. HBR은 늘 대주제 외에도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데, 이번 호는 대주제인 호기심은 물론, AI, 남성 고객, 가격 정책, 수면, 사무실 물리적 위치 등 다양한 주제가 있었다. 대주제인 호기심에 대해 먼저 이야기 해보자. # 호기심의 종류 내 성향은? 이번 호의 제목인 ‘회사에 호기심 많은 인재가 필요한 이유’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호기심’이 주는 다양한 이점에 대해 소개한다. 호기심이 있으면 같은 힘든 상황도 훨씬 창의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스트레스에 대한 방어적 반응과 도발에 대한 공격적 반응이 덜 나타난다는 […]

[서평] 벨 연구소 이야기 ★★★★★

[ 읽게 된 동기 ] 커뮤니티 STEW 2018 독서소모임 10월 도서. [ 한줄평 ] 푸른별 지구의 본격 판타지물 [ 서평 ] 벨 연구소. 왜 모르겠는가? 가장 유명했던 연구소! 그래, 나는 딱 그정도로 알고 있었다. 초반부 내용은 사실 지겨웠다. 고등학생 때 물리 시간이 떠오르는 듯 했다. 트랜지스터를 만드는 과정을 설명하는데, 내가 왜 이 공부를 하나… 싶었다. 책을 덮고 나자 부끄러움이 몰려왔다. 지금 이 글도 컴퓨터로 쓰고 있는데, 6년간 개발자로 일 했으면서 과연 나는 현대 과학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얼굴이 화끈거렸다. 자세히 들여다본 이 세상은 다른 세계였다. 다른 시대를 살았지만, 어쩜 이리 다를 수 있을까? 이곳은 그저 내게 ‘판타지’다. #트랜지스터, 위성 […]

[서평] HARVARD BUSINESS REVIEW | 2018년 7, 8월 호

[ 읽게 된 동기 ] 커뮤니티 STEW 경영소모임 지정 도서 [ 한줄평 ] 지루할 만큼 광범위한 주제의 콘텐츠. 시스템 위의 시스템들 [ 서평 ] 올해 12번째 도서. 책은 잔뜩 사뒀는데, 속도가 너무 늦다… 적어도 월 2권은 봐야 하는데, 분발해야겠다. 이번호도 역시 재미난 이야기가 많았다. 툴툴대기와 관련된 이야기와 이니에스타 이야기는 초반부 내용인데, 시간을 갖고 여유롭게 읽을 때라 관련 내용을 별도의 에세이로 적기도 했다. [오세용의 에세이 #1] 툴툴대기 [오세용의 에세이 #2] 열정이 주는 뜨거운 죽음 좀 더 시간을 갖고 읽었더라면… 에세이를 몇 개 더 뽑아볼 수 있었을텐데, 본업과 사이드 업무에 치여 여유롭게 읽지 못한게 아쉽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생각거리를 많이 던진다. 매일 […]

[서평] 플랫폼 제국의 미래 ★★★★☆

[ 읽게 된 동기 ] 커뮤니티 STEW 독서소모임 8월 도서.   [ 한줄평 ] 세계적인 경영 석학이 일반인에게 들려주는 플랫폼 비즈니스의 비밀.   [ 서평 ] 먼저 오랜만에 좋은 책을 읽을 수 있어 저자에게 감사하다 말하고 싶다. 이런 깊이의 내용을 읽기 쉽게 풀어내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나 역시 글을 쓰고, 편집하는 사람으로서 한 권의 책으로 현재 대세 비즈니스의 본질을 풀어냈다는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책의 마지막 감사의 말에 자신의 첫번째 책을 완성해서 고맙다고 하는데, 워허… 이정도 레벨의 책이 첫번째 책이라면… 하고 원문 책 제목을 봤더니… “the four” 였다. 아… 서점 원서 책장에서 몇 차례 봤던 책인데, 이 책의 […]

[서평] 빅 스몰 ★★☆☆☆

[ 읽게 된 동기 ] 기자가 쓴 책이라 관심이 갔는데, 가격도 싸서… 샀다.   [ 한줄평 ] 건조한(dry) 글이 모여 책이 됐다?   [ 서평 ] 어느새 기자가 된지 반년이 됐다.   내 주 업무는 소프트웨어 전문지 ‘마이크로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일이다. 때문에, 직접 기사를 쓰기 보다는 적절한 소프트웨어 원고를 쓸 수 있는 사람을 찾는게 더 중요하다. 그래서 지난 반년간 많은 기사를 쓰진 않았다.   그럼에도 100개가 넘는 기사를 썼고, 두 권의 잡지를 출판했다. 현재 세 권째 잡지를 편집 중인데, 이 과정에서 정말 많은 텍스트를 읽게 된다. 개발할 때는 출, 퇴근 길에 책을 읽는게 힘들지 않았는데, 요즘은 글을 쳐다보는게 주 업무라서 쉬는 […]

[서평] HARVARD BUSINESS REVIEW | 2018년 5, 6월 호

[ 읽게 된 동기 ] STEW 경영소모임 2/4분기 지정도서   [ 한줄평 ] 비즈니스 분야 Top Class 다운 큐레이션 능력.   [ 서평 ] 굉장히 오랜 기간 읽었다. 올해 새로운 조직에서 새로운 포지션을 담당하며, 새로운 고민을 하고 있다. 이번 HBR을 읽으며 최근 고민거리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 바로, 큐레이션이다.   개발자에서 기자가 되며, 전과는 너무도 다른 삶을 살고 있다. 특히, 쏟아지는 정보들을 제대로 찾아 읽고, 해석해 내 목소리를 내야 하는 일이 가장 재밌으면서 가장 벅찬 일이다. 어떠한 주제에 대해 제대로 된 정보를 찾으려면 아이러니하게도 ‘제대로 알아야’ 한다. 때문에 잘 모르는 사람을 위해 제대로된 정보를 찾아 해석해 쉽게 들려주는 일이 […]

[서평] 일의 미래 : 무엇이 바뀌고, 무엇이 오는가 ★★☆☆☆

[ 읽게 된 동기 ] STEW 독서소모임 6월 도서   [ 한줄평 ] 얕고 넓은 그의 불만   [ 서평 ] 오랜만의 서평이다. 무려 한 달 반 만이다. 이래서는 아니되는데…   6월 STEW 독서모임 덕에 연휴를 활용해 강제로 읽었다. 정말 ‘강제로’ 읽었다.   이 도서를 발제자 친구가 골랐을 때 걱정이 있었다. SNS 를 통해 저자를 비판하는 글을 종종 봤기 때문이다. 되도록 깨끗한 상태에서 읽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것 같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굉장히 얕다. 넓은 범위를 다루려 얕아 졌을까? 아니면 그냥… 얕은 걸까? 소중한 연휴를 얕은 글과 함께하니 기분이 썩 유쾌하진 않다.   교양을 막 쌓으려 한다면… 그래, […]

[서평] 뉴스의 시대 ★★☆☆☆

[ 읽게 된 동기 ] 뉴스 큐레이션 비즈니스를 할 때 샀던 책. 뉴스에 대한 누군가의 관점이 궁금했다.   [ 한줄평 ] 지극히 개인적인, 뉴스에 대한 한 작가의 견해. 딱, 그 정도.   [ 서평 ] 난 사실 뉴스가 재미 없었다. 아버지는 매일 9시만 되면 공중파 뉴스를 보셨다. 내가 좋아하는 축구가 있는 날에도 꼭 9시에 맞춰 헤드라인을 보셨다. 도대체 무슨 재미로 그걸 보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성인이 돼서도 뉴스는 재미 없었다. 네이버 실검에 오른 유명인이 연관된 사건, 스포츠 기사 등이 내 관심 기사였다.   뉴스에 관심을 갖게 된건 불과 4년 전 일까?   우후죽순 생겨나는 스타트업이 부러웠다.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