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벨 연구소 이야기 ★★★★★

[ 읽게 된 동기 ] 커뮤니티 STEW 2018 독서소모임 10월 도서. [ 한줄평 ] 푸른별 지구의 본격 판타지물 [ 서평 ] 벨 연구소.왜 모르겠는가? 가장 유명했던 연구소! 그래, 나는 딱 그정도로 알고 있었다. 초반부 내용은 사실 지겨웠다. 고등학생 때 물리 시간이 떠오르는 듯 했다. 트랜지스터를 만드는 과정을 설명하는데, 내가 왜 이 공부를 하나… 싶었다. 책을 덮고 나자 부끄러움이 몰려왔다.지금 이 글도 컴퓨터로 쓰고 있는데, 6년간 개발자로 일 했으면서 과연 나는 현대 과학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얼굴이 화끈거렸다. 자세히 들여다본 이 세상은 다른 세계였다. 다른 시대를 살았지만, 어쩜 이리 다를 수 있을까? 이곳은 그저 내게 ‘판타지’다. #트랜지스터, 위성 그리고 정보이론 […]

[서평] HARVARD BUSINESS REVIEW | 2018년 7, 8월 호

[ 읽게 된 동기 ] 커뮤니티 STEW 경영소모임 지정 도서 [ 한줄평 ] 지루할 만큼 광범위한 주제의 콘텐츠. 시스템 위의 시스템들 [ 서평 ] 올해 12번째 도서. 책은 잔뜩 사뒀는데, 속도가 너무 늦다… 적어도 월 2권은 봐야 하는데, 분발해야겠다. 이번호도 역시 재미난 이야기가 많았다. 툴툴대기와 관련된 이야기와 이니에스타 이야기는 초반부 내용인데, 시간을 갖고 여유롭게 읽을 때라 관련 내용을 별도의 에세이로 적기도 했다. [오세용의 에세이 #1] 툴툴대기 [오세용의 에세이 #2] 열정이 주는 뜨거운 죽음 좀 더 시간을 갖고 읽었더라면… 에세이를 몇 개 더 뽑아볼 수 있었을텐데, 본업과 사이드 업무에 치여 여유롭게 읽지 못한게 아쉽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생각거리를 많이 던진다. 매일 […]

[서평] 플랫폼 제국의 미래 ★★★★☆

[ 읽게 된 동기 ] 커뮤니티 STEW 독서소모임 8월 도서.   [ 한줄평 ] 세계적인 경영 석학이 일반인에게 들려주는 플랫폼 비즈니스의 비밀.   [ 서평 ] 먼저 오랜만에 좋은 책을 읽을 수 있어 저자에게 감사하다 말하고 싶다. 이런 깊이의 내용을 읽기 쉽게 풀어내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나 역시 글을 쓰고, 편집하는 사람으로서 한 권의 책으로 현재 대세 비즈니스의 본질을 풀어냈다는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책의 마지막 감사의 말에 자신의 첫번째 책을 완성해서 고맙다고 하는데, 워허… 이정도 레벨의 책이 첫번째 책이라면… 하고 원문 책 제목을 봤더니… “the four” 였다. 아… 서점 원서 책장에서 몇 차례 봤던 책인데, 이 책의 […]

[서평] 빅 스몰 ★★☆☆☆

[ 읽게 된 동기 ] 기자가 쓴 책이라 관심이 갔는데, 가격도 싸서… 샀다.   [ 한줄평 ] 건조한(dry) 글이 모여 책이 됐다?   [ 서평 ] 어느새 기자가 된지 반년이 됐다.   내 주 업무는 소프트웨어 전문지 ‘마이크로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일이다. 때문에, 직접 기사를 쓰기 보다는 적절한 소프트웨어 원고를 쓸 수 있는 사람을 찾는게 더 중요하다. 그래서 지난 반년간 많은 기사를 쓰진 않았다.   그럼에도 100개가 넘는 기사를 썼고, 두 권의 잡지를 출판했다. 현재 세 권째 잡지를 편집 중인데, 이 과정에서 정말 많은 텍스트를 읽게 된다. 개발할 때는 출, 퇴근 길에 책을 읽는게 힘들지 않았는데, 요즘은 글을 쳐다보는게 주 업무라서 쉬는 […]

[서평] HARVARD BUSINESS REVIEW | 2018년 5, 6월 호

[ 읽게 된 동기 ] STEW 경영소모임 2/4분기 지정도서   [ 한줄평 ] 비즈니스 분야 Top Class 다운 큐레이션 능력.   [ 서평 ] 굉장히 오랜 기간 읽었다. 올해 새로운 조직에서 새로운 포지션을 담당하며, 새로운 고민을 하고 있다. 이번 HBR을 읽으며 최근 고민거리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 바로, 큐레이션이다.   개발자에서 기자가 되며, 전과는 너무도 다른 삶을 살고 있다. 특히, 쏟아지는 정보들을 제대로 찾아 읽고, 해석해 내 목소리를 내야 하는 일이 가장 재밌으면서 가장 벅찬 일이다. 어떠한 주제에 대해 제대로 된 정보를 찾으려면 아이러니하게도 ‘제대로 알아야’ 한다. 때문에 잘 모르는 사람을 위해 제대로된 정보를 찾아 해석해 쉽게 들려주는 일이 […]

[서평] 일의 미래 : 무엇이 바뀌고, 무엇이 오는가 ★★☆☆☆

[ 읽게 된 동기 ] STEW 독서소모임 6월 도서   [ 한줄평 ] 얕고 넓은 그의 불만   [ 서평 ] 오랜만의 서평이다. 무려 한 달 반 만이다. 이래서는 아니되는데…   6월 STEW 독서모임 덕에 연휴를 활용해 강제로 읽었다. 정말 ‘강제로’ 읽었다.   이 도서를 발제자 친구가 골랐을 때 걱정이 있었다. SNS 를 통해 저자를 비판하는 글을 종종 봤기 때문이다. 되도록 깨끗한 상태에서 읽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것 같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굉장히 얕다. 넓은 범위를 다루려 얕아 졌을까? 아니면 그냥… 얕은 걸까? 소중한 연휴를 얕은 글과 함께하니 기분이 썩 유쾌하진 않다.   교양을 막 쌓으려 한다면… 그래, […]

[서평] 뉴스의 시대 ★★☆☆☆

[ 읽게 된 동기 ] 뉴스 큐레이션 비즈니스를 할 때 샀던 책. 뉴스에 대한 누군가의 관점이 궁금했다.   [ 한줄평 ] 지극히 개인적인, 뉴스에 대한 한 작가의 견해. 딱, 그 정도.   [ 서평 ] 난 사실 뉴스가 재미 없었다. 아버지는 매일 9시만 되면 공중파 뉴스를 보셨다. 내가 좋아하는 축구가 있는 날에도 꼭 9시에 맞춰 헤드라인을 보셨다. 도대체 무슨 재미로 그걸 보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성인이 돼서도 뉴스는 재미 없었다. 네이버 실검에 오른 유명인이 연관된 사건, 스포츠 기사 등이 내 관심 기사였다.   뉴스에 관심을 갖게 된건 불과 4년 전 일까?   우후죽순 생겨나는 스타트업이 부러웠다.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할 […]

[서평] 인생학교 : 혼자 있는 법 ★★☆☆☆

[ 읽게 된 동기 ] 커뮤니티 STEW, 2018년도 두번째 도서. 인문 분야의 발제자가 정한 철학 도서.   [ 한줄평 ] 고독을 꼭 이렇게 무겁게 풀어야만 했을까?   [ 서평 ] 우리는 언제 어른이 될까? 어른은 무엇이며, 우리는 꼭 어른이 돼야 할까?   이런 주제는 우리에게 참 익숙하다. 어른이 되고 싶지 않은 이야기를 담은 ‘피터팬’은 물론, 많은 애니메이션과 글감으로 활용되는 주제다.   나는 2011년 11월 개발자로 조직에 들어오며 재정적, 물리적으로 독립했다. 그 후로 6년이 흘렀고, 나는 여전히 독립해있다.   성인에게 독립이란 매우 특별하다. 부모로부터 물리적으로 독립 해야만 비로소 성인이라 인정 하는 사람도 있고, 서른이 넘도록 독립하지 못했다며 스스로를 비관하고 자책하는 사람들도 […]

[서평] Harvard Business Review | 2018년 1, 2월 호

[읽게 된 동기] STEW 경영소모임을 위한 준비! 경영 지식과 트랜드를 꾸준히 습득하기 위한 노력!   [ 한줄평 ] 조직을 만드는 경영자들의 고충. 그리고 조직에 속해야 하는 노동자들의 고충.   [ 서평 ] 1년만에 HBR을 읽었다. 나란 녀석, 매 해 높은 목표를 세우고는 흐지부지 된다. HBR 2017년 1, 2월 호를 읽었었고, 2018년 1, 2월 호를 읽었다. 작년엔 독서 목표에서 매거진류는 제외시켰는데, 이거 영 시간이 안나더라. 매거진을 포함해 24권을 읽기로 한다… ㅎㅎ 해서 올해 다섯 번째 서평이다.   사실 HBR은 내 업무와는 전혀 관련이 없었다. 개발자로 일할 때는 HBR을 볼 시간에 레퍼런스 문서나 기술 칼럼 아니, 코드 한 줄을 더 짜는게 도움이 […]

[서평] 축적의 시간 ★★★★☆

[ 읽게 된 동기 ] 서울대 교수진들의 이야기를 엮은 책.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 한줄평 ] 무엇을 보고 있는가? 어디를 보고 있는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 따라 사고가 달라진다.   [ 서평 ] 정말 이벤트가 많았다. 새로운 조직에 입사해, 새로운 일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다. 축적의 시간은 바쁜 시기를 보내며, 지하철 안에서 읽었다. 그토록 정신없던 시간에 책을 계속 읽었다는 것은 꽤나 재밌었다는 뜻이다. 또한, 최근 다른 것을 바라보며 느꼈던 것과 책의 내용이 유사해 무척 흥미롭게 읽었다.   과연 우리는 어떤 나라에 살고 있을까? 우리의 사회는 어떤 이들이 만들어 가고, 세계에서 우리나라는 어떤 평가를 받고 있을까? 우리 산업계와 학계와 […]